본문 바로가기
Daily tips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4가지 방법

by ensemble 2020. 12. 14.
반응형

겨울철 난방비 때문에 갑작스럽게 관리비가 10만원 이상 올라서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셨을거에요. 저도 사실 겨울때마다 난방비를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을까 해서 실제로 찾아보고 적용했더니 기존에 비해 절반정도밖에 나오지가 않아서 놀랐습니다. 지금이라도 글을 보시고 따라하신다면 30%에서 50%까지 난방비를 절약하실 수 있을거에요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1. 발생한 열을 빼앗기지 않기

2. 올바른 보일러 사용방법

3. 분배기 밸브 조절하기

4. 기타

 

위에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따라하신다면 올 겨울 난방비를 크게 절약하실 수 있을겁니다.

 

 

 

1. 발생한 열을 빼앗기지 않는법

 

 

열전달률의 면적이 크고, 온도의 차이가 크고 재질에 따라 열이 잘 전달되는데요.  이러한 공간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있지요? 네 바로 창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약 35%정도의 열이 창문을 통해서 빠져나간다고 해요. 

그러면 우리의 목적은 이 35%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거겠죠?   

 

신축건물에 사시는게 아니고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는 중이라면 창문 섀시를 바꾸는게 가장 좋은데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서 쉽지 않죠? 몇백에서 천만원정도는 생각하셔야 하니까요.

 

그래서 실제로 할 수 있는건 3가지가 있어요.

 

하나. 뽁뽁이 붙이기

뽑뽑이가 가장 쉽고 열 전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창문의 양쪽면 모두 다 하시면 더 효과적이니 가능하면 양쪽 다 시공하시길 권장드려요. 비용도 저렴하고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둘. 열차단 스프레이나 페인트 칠하기

요즘에는 뿌리는 뽁뽁이라고 해서 스프레이를 뿌리면 일시적으로 열차단 막을 형성해서 열전도율을 낮춰주는 스프레이가 있는데요. 시공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셋. 창문 틈새 비닐로 막기

창문 틈새 배수 구멍등으로 어쩔 수 없이 외부공기가 실내로 유입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다이소나 근처 마트에서 2000원에서 3000원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각자 집에 맞는 환경에 따라 시공해주시면 됩니다.

 

넷. 커튼이나 블라인드 이용하기

커튼도 효과적인데요. 단지 인테리어 효과만 노리는게 아니라 

 

 

 *해가 들어오는 남쪽에는 뽁뽁이보다 커튼을 치시기를 권장드려요.

뽁뽁이가 열차단에는 효과적이지만 햇빛이 들어오는 걸 막기 때문에 가능하면 커튼을 설치하여 낮에는 개방해두고 밤에는 닫아두는식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생각외로 햇빛으로 방온이 되는게 굉장히 큽니다.

 

2. 올바른 보일러 사용방법

 

[실내] 설정은 측정 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 가동을 멈추고 설정은 온도 이하일 경우 난방수로 온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온도의 측정센서가 바닥에 설치된 것이 아닌 컨트롤러 하단부에 있기 때문에 컨트롤러 주변에 바람이 많이 불거나 온열기구가 있는 경우에는 정확히 측정이 안 되어 불안정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실내 온도 모드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온돌모드나 난방수 모드로 설정하는데요.

 

이때는 온돌모드로 할 때는 최대온도대비 15도 정도 낮게 설정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때 너무 덥다고 생각하시면 약 5도 정도 낮추시면 좋아요. 특히 이때 바닥재질마다 다르기 때문에 느껴보시고 설정하시면 됩니다.

 

난방수는 컨트롤러에 있는 센서에 관계없이 내부에서 측정되기 때문에 균일하게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단, 온돌 모드나 난방수모드가 더 자주 보일러가 작동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실내모드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온수모드]

온수는 특별히 뜨거운 물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저] 또는 [낮음]에 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중이나 고로 두는 경우에 결국 물이 뜨거워 차가운물이랑 섞게 되거든요. 그러면 보일러를 필요이상으로 가동하게 되는거겠죠?

 

그리고 온수모드가 켜져있을 때 수도꼭지가 중간으로만 되어 있어도 보일러가 작동할 수 있으니 굳이 뜨거운물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수도꼭지를 찬물방향으로 틀어놓아주세요. 

 

 

단 지역난방의 경우에는 24도 정도로 맞춰서 하루종일 켜두는게 더 저렴합니다. (기본적으로 개별난방에 비해 저렴합니다)

 

3. 분배기

 

분배기는 보통 보일러실이나 싱크대 아래에 있는대요. 처음에 이야기해드렸던것과 같이 난방수가 방바닥 아래를 지나면서 온도를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방이 있다면 온수 분배기에서 해당 방으로 가는 온수를 닫아준다면 불필요한 난방을 줄일 수 있겠죠?

 

4. 기타

카패트나 러그 사용하기 기본적으로 러그나 카패트는 열을 더 오래 머금고 있기 때문에 난방수로 만들어난 온기를 더 오래 가지고 있게 됩니다. 보일러를 튼후 러그 아래를 만져보면 뜨거워서 아마 깜짝놀라실거에요.

그리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것도 집안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혹시 보일러를 틀었는데 바닥은 뜨거운데 공기가 너무 차갑다면 실내 습도가 낮은것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