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현지인 맛집 (2) - 경양식 스에히로

 

한국에서는 이제는 그 인기가 크게는 없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여전히 있는 메뉴라고 한다면 저는 경양식을 꼽습니다. 일본에서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天神橋筋六丁目駅すぐにあるステーキ・洋食のお店「洋食スエヒロ」 - 天神橋筋六丁目駅すぐにあるステーキ・洋食のお店「洋食スエヒロ」 (yoshoku-suehiro.com)

天神橋筋六丁目駅すぐにあるステーキ・洋食のお店「洋食スエヒロ」 - 天神橋筋六丁目駅すぐ

 

 

스테이크정식

 

기본 구성은 파스타와 데미그라스소스에 소고기 스테이크, 비프카츠, 돈카츠, 함바그, 폭찹, 치킨카츠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세트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우튀김이 추가되는데 이 새우튀김이 정말 너무 훌륭합니다. 여태까지 먹었던 새우튀김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거든요.

 

우메다에서 이 가게까지 찾아가기에는 조금은 멀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오사카 주택 박물관이나 텐진바시스지 쪽을 구경할 일이 있다면 한 번 정도 방문해볼만한 가게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저는 오사카 여행을 한 번 반드시 한 번 들르는 가게입니다.

 

 

 

경양식 스에히로

아시다시피 경양식일파 불리우는 장르는 일본식 양식(돈카츠)가 한국에 들어온걸로 예전에는 한국에서 외식하러 갈 때 중요한 포지션을 맡고 있었고 1990년도까지는 많은 가게들을 한국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에히로의 경우에는 오사카 주택 박물관이 있는 텐진바시스지 6초메역 근처에 위치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포스트 가장 하단에 지도로 표시해뒀습니다.)

텐진바시스지

 

스에히로의 역사

스에히로는 1982 년 유명한 테판야키 가게에서 근무하던 쉐프가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인과 함께 텐진바시스지에 가게를 열었습니다. 특히 점심과 저녁별로 스페셜 메뉴가 있는 점도 가게의 특징입니다. 가게의 모토가 식품 안전과 보안이라고 할 만큼 가게 위생도 매우 좋습니다.

 

 

가게 외관

기다리는 단골들

 

지금 유명 유투브 채널의 기획자인 제 친구도 보이네요. 친구는 이 가게를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오사카를 방문하면 꼭 함께 대리고 가곤 합니다. 물론 친구는 오사카에서 10년 넘게 거주 및 근무 중 입니다.

 

 

 

 

스에히로 운영시간

스에히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런치타임은 오후 3시까지입니다.

 

수요일은 정기 휴일이므로 수요일을 피해 가게를 방문하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