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검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난리일까요?

스텔라 블레이드의 검열 논란은 출시 이후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게임은 Shift Up이 개발하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게임의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 'Eve'의 다양한 의상이었지만, 게임 출시 당일에 적용된 패치를 통해 일부 의상이 예고 없이 변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출시 전 트레일러와 프로모션에서 보여진 의상과 실제 게임 내 의상 사이에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Holiday Rabbit' 의상이 패치 후 더 보수적으로 수정되어 이전에 공개된 이미지들과 상이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일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큰 실망감을 야기했고, 이들은 광고된 내용과 실제 게임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소비자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Push Square)​​ (Niche Gamer)​.

 

 

의상의 선정적인 부분에서의 검열뿐만 아니라 선혈이 낭자한(고어) 부분도 게임의 재미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고 게임 제작사에서 강조했던 부분인데 아쉽게도 이 부분도 수정이 되어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의상 검열은 특히 소니의 정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플레이어와 평론가들은 소니가 게임의 성적인 요소를 줄이기 위해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플레이어들은 소셜 미디어와 Change.org에서 청원을 시작하며 게임의 원래 상태로의 복원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 청원은 수만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는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의 큰 반향을 의미합니다​ (The Loadout)​.

 

 

 

개발사 Shift Up은 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내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게임의 디렉터는 공식적으로 검열된 내용이 최종 제품임을 확인하면서도,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설명에 만족하지 않고, 게임이 처음 공개된 모습 그대로 제공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Push Square)​​ (Niche Gamer)​.

 

최근의 김형태 디자이너는 최신 인터뷰에서 이러한 검열논란을 알고 있지만 내부 적으로 논의를 거쳐 충분히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출시를 했고 현재 논란에 대해 추가로 내부 논의 중으로 조만간 검열에 대해서 답변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위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텔라블레이드는 좋은 평가와 함께 잘 만들어진 액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몇몇 PC유저들은 PS5 독점작이라는걸 아쉬워하기도 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에일로이보다는 스텔라브레이드 주인공이 더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