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은 세계적인 럭셔리호텔로 유명합니다. 빌게이츠가 대주주로 있는 캐나다 럭셔리 호텔로 한국사람들에게는 발리 등 해외로 휴양가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비싼 가격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한국에서도 포시즌스 호텔이 있음에도 존재하지 모르는 분들도 제법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이하게 신라호텔과 더불어 포브스가 선정한 5스타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운영주체는 미래에셋그룹이 담당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운영면에서 지적을 받기도하며 식음업장이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다만 포시즌스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뷔페는 2018년부터 개선되어 디저트와 한식메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발급이 불가능한 삼성카드 더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호텔 식사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호텔 중 하나로 지난해 콘래드에 제스트 호텔에 이어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호텔로비는 5성급호텔답게 매우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으나 규모 자체가 엄청 크지는 않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평면적 자체가 매우 넓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할까요? 대부분 시내에 있는 호텔들은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주말이나 특선뷔페때는 18만원이며 네이버 등을 통해 예약해서 방문하신다면 약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랍스터버터구이가 있었는데 상태가 좋아서 많이들 선호하는 메뉴였습니다. 그때그때 구워서 접시에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치회나 연어회 등 여러가지 회도 존재했으나 회 종류의 경우에는 연어회를 제외하고는 품질 자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상태의 회를 원하신다면 신라호텔 뷔페나 그랜드조선 호텔이 회는 확실히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샐러드는 예전에는 그때그때 원하는대로 만들어줬다고 하는데 지금은 셀프바형태로 바뀌어서 본인의 취향대로 드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뷔페와서 샐러드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어와 등심스테이크도 있어고 맛도 좋은편이라 부모님들이랑 방문하기에도 좋은 뷔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새운븐 홍새우로 맛은 무난했고 참치는 등살이라 기대하는 딱 그정도에 맞이였습니다.
육류는 스테이크부터 LA갈비, 양갈비 그리고 항정살구이 매운치킨 등 여라가지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양갈비는 다른 호텔 뷔페에 비해서 그렇게 맛있다고 보기 어려웟고 오히려 항정살 구이나 다른 요리류가 더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구운야채와 시푸드 팟도 있었는데 따뜻한 각갑류나 해산물 드시고 싶으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단호박수프도 있었는데 단호박수프에 메이플시럽으로 향을 첨가해서 이날 뷔페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중 하나입니다.
양식코너에는 미트볼이나 양고기 스튜도 있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캐나다 호텔 계열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양식의 맛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중식과 한식도 맛이 좋은편이였는데 사진이 없네요. 중식은 청경채볶음, 난자완스, 볶음밥, 탕수육 등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맛이 다 좋았습니다. 한식도 호텔 한식치고 꽤 맛이 좋아서 인상적이였고 생청국장이 있는것도 재미있는 점이였습니다.
누들스테이션에서는 쌀국수, 우동, 똠양꿍 등을 주문할 수 있었고 맛도 좋은편이였습니다.
디저트는 초코퐁듀와 마시멜로 각종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양식이 맛이 좋았던것처럼 디저트들도 맛이 좋았습니다. 전문제과점에서 파는것만큼 맛이 좋았고 과일은 샤인머스캣, 멜론 등 제철과일들이 준비되어잇었고 상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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