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자동차의 성능 유지와 연장된 엔진 수명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마찰을 줄이고,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내부 부품들을 냉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오일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엔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량의 모델, 엔진 유형, 주행 환경 및 사용하는 오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모델의 차량이나 고성능 차량은 더 자주 오일 교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조사는 사용자 매뉴얼을 통해 권장하는 오일 교환주기를 제공합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합성 오일을 사용할 경우 7,000~15,000km 마다 한 번씩 오일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교환주기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신차들은 이제 더 긴 교환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차량은 15,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합성 엔진오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주행 환경에 따라 교환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우 더운 또는 매우 추운 환경에서 운전하거나, 주로 도시에서 단거리 주행을 하는 경우, 오일을 더 자주 교체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터보를 사용하는 차량이거나, 고성능 차량, 그리고 수도권 지역에서 운행하는 차량들의 경우에는 조금 더 자주 갈아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거 보면 엔진오일 교환주기 기준이 바뀝니다.|자동차 관리법 (youtube.com)
엔진오일 교환할 때 주의할 점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 필터도 함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필터는 엔진 오일을 정화하여 불순물과 찌꺼기가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필터를 교체하지 않으면 새 오일도 빨리 오염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면 오일이 점차 열화되어 엔진 내부에 슬러지나 침전물이 쌓이게 되고, 이는 엔진 성능 저하, 연비 감소, 심지어는 엔진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일 레벨과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일 레벨이 너무 낮거나 오일이 지나치게 어두워지거나 끈적끈적해진 경우 즉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량 유지 관리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제조사의 권장 사항을 따르고, 주행 환경과 차량의 상태를 고려하여 엔진오일을 적절히 관리하면 차량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엔진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차량의 전반적인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엔진오일 브랜드
국산
대한민국의 경우 세계 최대의 레벨4 합성기유를 생산하는 나라인만큼 엔진오일에서 가장 중요한 기유(Base oil)만큼은 그 품질이 보증되어 있기 때문에 믿고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K 지크 (추천 제품 - ZIC TOP)
- GS 킥스 (추천 제품 - KIXX PAO1)
- 에스오일 (추천 제품 - 에스오일 7 GOLD)
특히 킥스의 경우에는 신제품 개발도 꾸준히 하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오일을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외산
전통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정유회사에서 나오는 엔진오일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품질도 대부분 보증이 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라베놀(RAVENOL) - 추천제품 : 라베놀DXG
- 암스오일(AMSOIL) - 추천제품: Signature
- 모빌1(MOBIL1) - 추천제품: Extended Performance
- 쉘(SHELL) - 추천제품: Helix Ultra
토탈과 캐스트롤 제품도 충분히 좋고 신뢰할만하지만 국내에서 가품 이슈도 있고 가격이 좀 비싼편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저렴하게 교환하는 방법
첫 번째는 정비소의 행사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각 전문 정비소에서 거의 최저가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주기도 합니다. 보증기간 내라면 지정된 브랜드 정비소에서 하시는게 좋고요. (보통 보증기간 내 바우처로 무료료 교환해줍니다.) 또한 보증기간 내 타 정비소나 사설 정비소에서 바뀔경우 보증 거부를 할수도 있기 때문에 신차가 보증 기간 내라면 당연히 지정 브랜드 정비소에서 교환하시고 그 이후에는 주변의 사설 정비소의 이벤트를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지역 + 브랜드 + 엔진오일 교환 키워드로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 계신다면 아래의 유진상사와 같은 엔징오일 취급 전문점을 통해 구입하신 뒤 교환하시거나
무주지포트나 인터넷 유명한 판매처등을 통해 구입한 뒤 공임나라를 통해 교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혹은 공임나라 이벤트를 이용해도 저렴한 가격에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별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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